'싱글와이프' 황혜영 "뇌종양 판정, 남편과 헤어지려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06 23: 27

 
'싱글와이프' 황혜영이 김경록과 만나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고 헤어지려 했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 투투 출신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다. 

황혜영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만난지 얼마 안되서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보내주려고 했다. 한달 정도 연락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했는데, 다시 만나서 남편이 간호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저는 기회를 줬으나 발목이 잡혔다"고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게스트들이 김경록에게 뇌종양이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김경록은 "뇌수막종, 오른쪽 소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다행히 사이즈가 작아서 수술을 잘 했다"고 답했다. "완치는 없다"며 "종양이 더 커지는 걸 막는 수술이다. 작년에 갔더니 조금 작아졌다고 한다"며 평생 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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