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손현주, 김호정 간곡한 부탁에 사형 안막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6 23: 24

손현주가 김호정의 사형을 막지 못했다.
6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사형을 앞두고 있는 여죄수의 사형을 막으려는 NCI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죄수는 희대의 살인마 남편의 살인을 도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기형은 여죄수가 살인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리고 그녀가 죽였다고 알려진 친아들 역시 살아 있다는 것을 밝힌다. 

선우와 현준은 그녀의 아들이 어린 시절 입양됐다는 것을 알아내 아들의 생존 여부를 증명하려하지만, 여죄수는 "내가 우리 아들을 할 수 있는 것은 내 존재를 그 아이가 모르는 것이다. 자신의 친부가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면서 살게하고 싶다"고 기형에게 제발 사형을 막지 말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한다.
기형은 고민 끝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사형을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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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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