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박정수·송경아·이승훈, 백숙으로 대동단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6 22: 37

몸보신의 대명사 닭 백숙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그룹 위너의 이승훈과 모델 송경아, 배우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백숙으로 몸보신의 대명사 백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박정수에 대해 자신에게 연락을 많이 하신다며 프로그램에 나온 곳이 어디냐고 연락하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자신을 홍대 프로 맛집 탐방가라고 소개하며 “홍대 쪽은 제가 꽉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닭 백숙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닭 백숙을 먹으면 몸보신이 되는가에 대해서 이들은 “먹으면 왠지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심리적인 느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토종닭과 육계에 대한 차이점도 공개됐다. 홍신애는 “토종닭끼리는 맛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육계랑은 큰 차이가 있다. 기르는 달 수가 너무 다르다. 토종닭은 10~14주를 키운다. 육계는 많이 키워도 4~5주 크기와 육질 차이가 많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곳의 맛집이 소개됐다. 신도시에 위치한 첫 번째 음식점은 방사해서 키운 우리맛 닭을 사용하는 음식점으로 패널들은 “국물 맛이 너무 깨끗하다. 기존의 삼계탕과는 전혀 달랐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음식과 어울리지 않은 분위기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는 엄나무 백숙으로 맛과 분위기가 좋고 탱탱하고 쫄깃한 육질이 좋다고 평했다. 하지만 한약 재료가 너무 많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 식당은 이북식 찜닭을 파는 곳으로 담백한 살코기와 양념장의 조화가 좋았다고 평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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