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니퍼트에게 동점 솔로 홈런 '시즌 9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06 19: 14

한화 거포 최진행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더스틴 니퍼트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1-1 동점을 만든 한 방이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진행은 볼카운트 1-1에서 니퍼트의 3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8km 직구를 제대로 걷어 올렸다. 높게 뜬 타구는 중앙 담장을 여유 있게 넘어갔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 시즌 9호 아치로 두 자릿수 홈런에 하나만을 남겨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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