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불청] 임성은 감동시킨 정유석, 이런 친구 있어 '불청'은 좋겠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6 09: 20

이번엔 보라카이에서 임성은을 감동시켰다. 정유석 같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유석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볼타는 청춘'에서 제작진에게 보라카이 여행을 제안했고, 일명 '착한 투어'를 결성해 김광규, 김도균과 함께 사전 답사를 떠났다. 보라카이는 그동안 멤버들이 가고 싶어했던 여행지.
영어를 할 줄 아는 김도균을 필두로 이들은 17시간에 걸쳐 임성은이 운영하고 있는 스파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정유석은 "빈손으로 가도 되겠냐"며 임성은에게 줄 꽃다발도 준비를 했고, 임성은은 이를 받고는 크게 감동했다.

그간 '착한 남자의 정석'으로 평가받던 정유석의 '착함'은 보라카이에서도 빛이 났다. 이번 '착한 투어'의 목표는 멤버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것. 이에 정유석과 김도균은 미리 현지 여행사의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정유석은 '착한 투어'의 정체를 모른 채 보라카이에 도착한 멤버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얼음물을 건네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앞서 정유석은 임성은과 함께 갔던 현지 식당에서 멤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눈여겨보고 체크를 해놨고, 그 덕분에 멤버들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배려하던 정유석이었다. 그런 그가 준비한 '착한투어'는 대만족이었다. 진심을 다해 상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유석이 있었기에 이번 보라카이 여행 역시 성공적일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 방송이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