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그룹 펜타곤 VS 유닛 MXM VS 밴드 데이식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06 08: 15

그룹, 유닛, 밴드 등 가요계 각 장르의 신예 3파전이 발발한다. 
가장 먼저 발표되는 노래는 JYP엔터테인먼트 5인조 보이밴드 DAY6(데이식스)다. 6일 정오 발표되는 신곡 'I Loved You'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내용을 서정적인 록으로 표현한 노래다. 
데이식스는 2017년 한해 동안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로 차세대 보이밴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지난 7월엔 2배 이상 규모를 확대한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한만큼 떠오르는 신예라 불려도 부족함 없다. 

오후 6시 컴백을 알리는 팀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 펜타곤은 네번째 미니앨범 'DEMO_01'을 발표하며 컴백을 알린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첫 앨범인만큼 펜타곤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앨범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LIKE THIS'는 펜타곤 리더 후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워너원의 '에너제틱', '네버'를 작곡하며 단숨에 떠오르는 작곡돌로 자리매김한만큼, 후이의 자작곡으로 돌아오는 펜타곤에 기대 역시 높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브랜뉴뮤직 연습생이었던 임영민 김동현인 MXM이라는 유닛으로 본격 데뷔를 알린다. 힙합명가 브랜뉴뮤직에서 첫 선보이는 아이돌 유닛인만큼 기대감과 관심도 높다. 
이를 반증하기라도 하듯, MXM의 신보는 예약 판매량만 3만장을 넘어서며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 인기를 얻고 있다. '프듀2'를 통해 쌓아올린 인지도 및 팬덤이 음원차트 호성적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이렇듯 그룹과 유닛, 밴드 등 형태도 다르고, 댄스 힙합 록 등 음악 장르도 다른 신예 세 팀이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들 중 9월 초 차트의 승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 큐브,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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