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신세경, 다가오는 이별 앞에 "욕심내도 되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1 23: 18

신세경이 다가오는 이별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소아와 하백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양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달달한 저녁 시간을 보낸다.
하백은 방으로 돌아가기 싫어 소아에게 물 심부름을 계속 시키고 "자기 싫어 삐대는 거다"고 한다. 하백은 자신의 무릎에 소아를 눕이고, "내 무릎 아무한테나 내주는 거 아니다"고 생색을 낸다.

소아는 "언제 가냐. 내일이 될지 모르는 거네. 시한부네요"라며 다가온 이별에 우울해 한다. 소아는 "나는 40~50년이면 끝나지만, 당신은 어쩌나. 나 당신 욕심내도 되나. 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날 기억해달라"고 한다.
하백은 소아에게 뽀뽀로 대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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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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