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이수근 인기 덕에 워터파크 미끄럼틀 1등 타기 성공[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0 19: 45

'밤도깨비' 이수근의 인기 덕에 1등으로 미끄럼틀 타기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멤버들이 북한산 워터파크 미끄럼틀 1등으로 타기에 도전했다. 게스트로는 최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시작하기 전부터 피곤한 방송은 처음"이라며 독특한 촬영 환경에 의문을 품었다. 유독 멤버들 역시 시작부터 피곤한 모습이었다. 이홍기는 일정으로 조금 늦게 촬영장에 도착, 멤버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사오기도 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북한산 워터파크 도전에 나선 멤버들은 이날 유독 피곤한 모습이었다. 일찌감치 모인 사람들 틈에서 방갈로를 예약한 후 베이스캠프로 갔다. 멤버들은 토크를 이어가면서 잠을 깨우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농구를 하는 등 게임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걸스데이 유라가 시간 요정으로 등장, 멤버들을 방해하기 위해 상추 먹기 퀴즈를 냈다. 정형돈의 댄스 퀴즈가 더해져 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멤버들은 졸음을 쫓는데 유독 힘들어했다. 
오전 6시, 드디어 북한산 워터파크에 입장한 멤버들은 휴식을 취했다. 이수근은 깊이 잠들었고, 이홍기와 멤버들은 상추를 먹기 위해 고기를 구웠다. 그 사이 정형돈은 미끄럼틀까지 답사를 다녀오면서, "4세 이상은 타기 힘들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워터파크 오픈 이후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밤도깨비'들은 작전을 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수근이 아이들을 모아 노래를 가르칠 때 '밤도깨비'들이 미끄럼틀로 모인 것. 이수근은 능숙하게 아이들을 모았고, '밤도깨비'들은 미끄럼틀 탈 준비를 했다. 이어 박성광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결국 '밤도깨비'는 9시간의 대기 끝에 1등으로 미끄럼틀 타기 미션 도전에 성공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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