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쫄보들의 땡처리 더위 투어 성공적(ft.MC딩동)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0 19: 42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 정준영 등 ‘1박2일’ 멤버들이 여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고성에서 즐기는 ‘더위 땡처리 투어’ 2탄이 이어졌다. 가까스로 얻은 여름휴가는 주어진 시간 안에 상반된 관광 체험은 물론 뷔페까지 풀코스로 맛보려는 ‘땡처리 투어’가 제격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관광을 누리기 위해 다짜고짜 전화 퀴즈에 임해 점수 따기에 들어갔다. 결국 정준영 윤시윤 데프콘이 상위권에, 김준호 김종민 차타현이 하위권에 들어 운명이 갈렸다. 세 사람이 원하는 관광지에 갔지만 ‘쫄보’ 김종민은 어깨에 뱀을 두르는 체험에 임해야만 했다.

저녁 복불복으로 5성급 호텔 뷔페가 걸린 가운데, MC 딩동이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긴급 투입돼 팀별 게임을 이끌었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각각 얼음 옮기기, 발바닥 레슬링를 진행한 가운데 핑크팀과 블루팀은 1대 1 무승부로 거듭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풍선을 가장 많이 터뜨린 팀이 승리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핑크팀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이 풍선 17개를 성공했으나 블루팀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이 그에 턱없이 모자라는 개수로 패했다. 이에 뷔페 한상차림은 핑크팀으로 돌아갔다.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만큼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했다. 여행을 마친 뒤 떠올리며 그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더없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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