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이향 아나운서에 여전한 호감 '심쿵 통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0 18: 35

 가수 데프콘이 오랜만에 통화한 KBS N 스포츠 이향 아나운서에 대한 변함없는(?) 호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에서는 관광 투어를 위해 다짜고짜 전화 퀴즈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멤버들과 통화하는 상대를 비밀리에 부쳤는데, 가장 먼저 도전한 김준호가 이향 아나운서와 게임을 하게 됐다.

통화를 마친 후 김준호는 “누구냐”고 물었고, 이향 아나운서로 밝혀져 멤버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앞서 이향은 지난 5월 방송된 '야생야사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녀에게 호감을 보였던 데프콘에게 휴대전화를 주자 “안녕하세요. 데프콘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얼마 전에 KBS 파일럿 프로그램에 나오셨더라. 축복하고요, 그 분과 잘 되시길 바라겠다”고 은근히 질투했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질투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김준호는 “데프콘에게 상처주지 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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