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옥수수걸 정체는 다이아 예빈...당근소녀 2R 진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0 17: 41

'복면가왕'의 옥수수걸 정체는 다이아 예빈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영희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이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AOA의 '짧은 치마'를 열창했다. 살랑살랑한 안무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채우는 두 사람의 듀엣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두 사람이 걸그룹이라고 추측했다. 우주소녀 보나는 "당근소녀는 제가 듣고 자란 걸그룹의 멤버이신 거 같고, 옥수수걸은 저와 비슷한 연차의 걸그룹이라 생각한다. 음악방송 리허설에서 목소리가 예뻐서 귀담아 들었다. 9인조 걸그룹 멤버인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추측해 눈길을 모았다. 
개인기 시간에 옥수수걸은 이진아, 아이유 모창을 했다. 당근소녀는 자우림과 주주클럽 노래를 모창해 신봉선으로부터 "나이 나왔다"는 추측을 들어야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의 승리자는 당근소녀였다. 61대 38로 이긴 당근소녀는 2라운드 진출했다. 옥수수걸은 솔로곡으로 하수빈의 '노노노노노'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옥수수걸은 다이아의 예빈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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