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상훈, "아내>김희선>이태임" 솔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0 16: 21

배우 정상훈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희선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품위 있는 그녀'를 통해 '밉상'으로 사랑을 받은 정상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정상훈은 우아진(김희선 분)의 남편이자 불륜남인 안재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상훈은 "매니저한테 상대역이 김희선 씨라고 해서 '왜. 뭐 때문에'라고 했다"라며 "완전 벅차고 설렜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극 중 아내인 김희선과 내연녀 이태임 중에 누가 좋냐는 물음에 "예전부터 김희선 팬이었다"면서도 일편단심 김희선임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내와 김희선 중에 고르라고 하자 "아내"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이날 정상훈은 10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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