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아직 제 짝 찾고파” 이상아, 3전4기의 결혼 도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20 15: 00

 “아직도 제 짝을 찾고 싶어요”
전국민이 사랑하는 하이틴 스타가 세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혼이 죄는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루머와 오해에 휩싸였다. 여전히 이상아는 동반자를 찾고 있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상아는 18살인 딸을 혼자 키우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이끌어온 그는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털어놓기보다 혼자서 삭이고 이겨냈다. 이상아는 “결혼도 내가 좋아서 했고, 이혼도 내가 싫어서 했다”며 “식구한테도 상의하지 않고 결정했다. 그런 거 보면 나는 참 불쌍한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상아는 결혼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보였다. 유명한 연예인으로서 결혼과 이혼을 세 번이나 겪으면서 온갖 소문들로 가족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 이상아는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면서 자책했다.
이상아는 모든 상처를 겪으면서 배우로서 18살 딸의 엄마로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아직도 결혼을 꿈꾸고 있었다. 이상아는 “아직도 짝을 찾고 싶다”며 “상대방이 아무리 나를 좋아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쉽지 않다. 그래서 네 번째 결혼은 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혼이 죄는 아니다. 이상아는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했지만 4개월 만에 별거하게 됐고, 두 번째, 세 번째 결혼은 딸인 서진이를 위한 선택이었다. 수많은 경험이 쌓인 지금은 더욱 현명하게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씩씩하고 당당한 배우 이상아를 응원하는 이유다. /pps2014@osen.co.kr
[사진] '사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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