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의 김수로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회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2AM 임슬옹, 정진운의 영업 영상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로는 가장 애착 가는 작품으로 영화 '흡혈영화 나도열'을 꼽았다. 그는 "아직도 2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고 200만 관객 정도 나왔는데 그게 사랑 받아서 나도 계속 영화를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도 인상 깊은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임태산 역에 "정말 멋있는 캐릭터라서 항상 대본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MC들의 '신사의 품격' 내 외모서열을 묻는 질문에 김수로는 "장동건은 정말 멋있고, 김민종과는 비슷하다. 그리고 종혁이는 동기이긴 하지만 동생이니까 꼴찌다. 인물은 가장 모자라도 내가 몸이 더 좋으니까"라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다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오빠생각'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