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의 정진운이 임슬옹의 과거를 폭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2AM 임슬옹, 정진운의 영업 영상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진운은 임슬옹에게 "형은 간쟁이다. 정말 간을 잘 본다. 모든 약속에 간을 보는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약속 장소에 여자가 있으면 늘 특유의 '시크' 표정을 하고 들어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임슬옹이 과거 숙소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저는 작업하러 나가는 시간이고 형은 퇴근하고 들어오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진운은 "문을 딱 열었는데 형이 들어왔다. 그런데 발소리가 한 명이 아니라 두 사람이더라"라고 말했고, 그는 "데이트 할 장소가 없으니까 숙소로 데리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슬옹이 형은 연애를 하면 다 바친다"고 말했고, 임슬옹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호구"라고 인정했다.
임슬옹은 "내 문자만 빼고 온갖 SNS 다 한다. SNS에 댓글을 달면 또 그거에는 답장을 한다. 알림을 꺼놓는 것 같다"고 정진운에게 섭섭한 점을 폭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오빠생각'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