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탁재훈 "정진운, 초록머리 잔디인 줄 알고 누가 찼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4 23: 21

'오빠생각'의 탁재훈이 정진운에 '따가운 디스'를 날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2AM 임슬옹, 정진운의 영업 영상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로는 등장하자마자 탁재훈과 아웅다웅했다. 김수로는 '탁커터'로 새로 떠올랐다. 

솔비는 정진운에 "머리 왜 염색했냐"고 물었고, 정진운은 "이제 초록머리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아쉽다.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초록머리가 잔디인 줄 알고 누가 찼대"라고 말하며 그의 결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그런 탁재훈의 농담에 "아 이 프로그램 진짜"라고 콕 찝어 원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오빠생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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