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정만식 비리 생중계..."넌 끝장 났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4 22: 27

'조작'의 남궁민이 장만식의 비리를 생중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전찬수(정만식 분)의 비리를 세상에 폭로한 한무영(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찬수는 한무영을 없애기로 했다. 그는 불량배들과 한무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한무영은 양추성(최귀화 분) 일파의 도움을 받아 미리 그의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찬수와 한무영은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몸싸움 끝에 전찬수를 쓰러뜨린 한무영은 "CCTV 영상 어딨냐. 왜 그랬냐. 왜 윤선우(이주승 분)에 누명을 씌웠냐"고 물었다.
전찬수는 "너 바보냐. 그걸 아직도 모르겠냐. 쉬우니까. 밟아도 찍소리 못 하니까. 그래서 당한 거다. 그게 다일 뿐"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넌 아직도 쓸데가 많은 놈인 것 같다. 그러지 말고 그냥 이쪽으로 오지 그러냐. 나 말고도 너 노리는 놈 많다. 그쪽 편에 있어봤자 계속 다치기만 할 거다. 애국신문이고 나발이고 원하는 대로 다 해줄 테니 여기에 붙어라"고 제안했다.
한무영은 "웃기는 소리 하네"라고 말하며 "윤선우가 처음 등장한 생중계 기억하냐. 우린 생중계를 5일 동안 계속한다고 말했다. 오늘이 그 5일째다"고 말했다.
전찬수는 "그게 뭔소리냐"고 되물었다. 한무영은 "중계는 계속 되고 있었다. 넌 완전 끝장 났다는 소리다"라고 말하며 동영상 송출이 되고 있었음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조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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