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장영남, 모든 것 꿰뚫고 있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14 22: 12

'왕사' 장영남이 이미 모든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세자빈 간택 현장에 은산(임시완)이 나타났다. 원성공주(장영남)가 미리 아들 왕원을 위하는 마음에 명단에 없던 은산을 초청했던 것. 
그 동안 은산의 정체를 몰랐던 왕원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원성공주는 은산에게 "세간에는 공녀차출을 피하려는 방법이 교모해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아버지가 일부러 숨겼냐"고 물었다.
왕단(박환희)에게는 "억지 혼인을 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미 원성공주는 공녀차출을 피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두 꿰고 있었다. 
앞서 은산은 어머니의 유품을 왕원에게 선물하면서 어음같은 것이라며 언제든 필요할 때 이것을 내밀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