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신현준 "나도 독거로 오래 살아봐서 잘 알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4 20: 47

'시골경찰'의 신현준이 독거어르신들의 문안 순찰을 도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진안경찰서 순경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센터장 부임을 앞두고 네 명의 시골경찰들은 "센터장님 바뀌었냐. 어떤 분이냐"고 궁금해했다.

하루 동안 센터장 대행을 하기로 한 전 경사는 멤버들에 "일요일 호출이라 좀 당황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최민용은 "경찰에 일요일이 어디 있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전 경사는 "여름 파출소가 개소했다. 거기 지원을 나가야 한다. 도보 순찰도 나가야 한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독거노인 문안 순찰을 해야 한다"고 일과를 전했다. 
신현준은 "어르신 자세나 상태만 봐도 어느 정도 건강 상태가 나온다. 저도 독거로 오래 살아서 잘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시골경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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