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서태지 "지금은 프로 아빠, 딸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4 20: 21

 가수 서태지가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14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요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딸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아빠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프로 아빠다. 예전에는 능숙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아이가 어디가 아픈지 한 번에 파악할 정도로 능숙해졌다”며 “딸이 스시를 좋아한다. 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서태지는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배우 이은성을 만나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3년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년 후인 2014년 8월 딸을 얻었다.
이날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건 없다. 복날에 장어나 삼계탕을 먹는 정도로 버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서태지는 “예전에는 합주를 12시간 정도 했었는데 이제는 8시간 정도로 줄였다”고 19일 앞으로 다가온 데뷔 25주년 콘서트에 매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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