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19일 '음중'서 지상파 데뷔..'인가'·'뮤뱅'은 "아직"[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4 17: 28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이 '쇼! 음악중심'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쇼! 음악중심' 측은 14일 OSEN에 "워너원이 오는 19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MBC 자체에서 워너원에 대해해서 출연을 안 시키는 것은 없었다. 다른 예능에서도 나오고 있었다. 음악방송에서도 캐스팅을 하자고 생각했었다"라며 "지난 주에 음원이 나왔는데 그땐 워너원 자체적인 스케줄이 있었다. 바로 캐스팅하지 못했고, 스케줄 조율 후 이번 주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앨범을 발표한 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 주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는 출연하지 않은 상황. 이로써 '음악중심'을 통해 지상파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다만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출연은 좀 더 두고 볼 문제다. 일단 오는 18일 '뮤직뱅크'는 싱가포르 편이 방송되면, 20일 '인기가요'는 K콘 일정으로 대체된다. 
SBS 측은 OSEN에 "워너원이 다음 주 '인기가요' 출연을 원할 경우 출연 요청을 먼저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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