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태양의 역대급 솔로 출격(feat. 지코·송민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4 15: 20

역대급 솔로 출격이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가운데, 역대급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음원 킬러 지코가 새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고,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타이틀곡 작업을 했다. 그리고 예능에서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민호의 지원이다.
태양은 오는 16일 정규3집 'WHITE NIGHT'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4년 '눈, 코, 입'의 대박 히트 이후 3년 넘게 준비한 솔로앨범이다. 태양 특유의 이별 감성을 담은 타이틀곡 'Darling'은 테디와 함께 작업한 곡. 태양의 솔로 활동을 늘 함께했던 테디와의 믿고 듣는 조합을 다시 한 번 기대하게 만드는 신곡이다.

이번 신곡은 이별의 슬픔 감성을 담아냈는데, 태양 특유의 깊은 감성과 깊은 보컬이 이룰 시너지가 기대된다. 태양은 오는 26일~27일 개최하는 서울 콘서트를 통해서 신곡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태양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테디와 함께 지코가 지원사격에 나섰기 때문. 지코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이지 솔로 뮤지션, 프로듀서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태양과 지코의 만남이라는 조합만으로도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 두 사람 모두 뮤지션으로서 진한 색깔을 가졌고, 또 음원차트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점도 이번 앨범을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다.
송민호는 태양의 예능 출연을 지원하게 됐다. 두 사람은 YG의 선후배이자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역대급 무대 '겁'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번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 동반 출연으로 예능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송민호가 강호동, 이수근과 함께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신선한 조합이 줄 웃음이 기대된다. 태양은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을 결정하며 예능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테디와 지코, 예능에서는 송민호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어느 때보다 화려한 컴백을 앞둔 태양. 3년 만에 돌아온 태양의 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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