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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6승+장단 19안타’ kt, SK에 완승

‘고영표 6승+장단 19안타’ kt, SK에 완승
[OSEN=인천, 김태우 기자] 투·타가 조화를 이룬 kt가 SK에 전날 패배를 깨끗하게 갚았다.


[OSEN=인천, 김태우 기자] 투·타가 조화를 이룬 kt가 SK에 전날 패배를 깨끗하게 갚았다.

kt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6이닝 3실점 호투, 그리고 선발전원안타를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11-3으로 이겼다. 최하위 kt(35승71패)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SK(55승56패1무)는 또 연승에 실패하며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kt 선발 고영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1패)째를 따냈다. 타선은 시즌 7번째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윤석민(2홈런) 오태곤 이해창이 홈런포를 터뜨렸고 리드오프로 나선 정현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홈런 두 방 포함 3안타, 전민수 유한준 오태곤도 멀티히트로 뒤를 받쳤다.

반면 SK는 선발 문승원이 3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4회 필승조인 김주한을 쓰는 승부수도 무산되며 패했다. 나주환이 투런포 포함 3타점으로 분전했으나 몇몇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전날 패배한 kt가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고영표가 마운드에서 좋은 피칭을 벌이는 사이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회 1사 후 전민수의 중전안타와 로하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든 kt는 윤석민의 좌전 적시타 때 2루 주자 전민수가 홈을 밟았다. 중계 플레이를 틈타 2루로 뛰던 윤석민이 아웃됐으나 그 틈을 타 3루에 있던 로하스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먼저 홈을 쓸었다. SK는 박정권의 홈 송구가 너무 높았던 것이 아쉬웠다.

kt는 2회 오태곤이 중월 솔로포를 치며 1점을 달아났다. 이어 4회에는 1사 후 장성우의 볼넷, 오태곤의 좌전안타, 안치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정현이 바뀐 투수 김주한을 상대로 2타점 우전 적시타, 그리고 전민수가 중전 적시타로 뒤를 받치며 6-0으로 달아났다.

SK는 4회 나주환의 투런포로 2점을 추격했으나 kt는 5회 윤석민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달아났다. 이어 SK가 6회 나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7회에는 이해창의 솔로홈런, 8회에는 정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해 9-3으로 리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skullboy@osen.co.kr

■ 데이터박스

SK 문승원 : 3⅓이닝 79구,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

kt 고영표 : 6이닝 87구,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 승리투수.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9개, 종전 7개).

kt : 시즌 46번째, 팀 시즌 7번째, 통산 813번째 선발전원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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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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