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홍경민·딸 라원 부녀 첫 등장...흥부자 순둥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13 18: 22

‘슈퍼맨’ 가수 홍경민의 딸 귀여운 순둥이 라원이가 첫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처음으로 출연한 홍경민과 홍라원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와 해금 연주자로 처음 만난 홍경민 부부는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8개월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2년 뒤 천사 같은 딸 라원을 얻게 됐다.

현재 16개월인 딸 라원이에 대해 홍경민은 “주변 사람의 평을 들어보면 아직은 순한 것 같다”며 “참을성이 좀 강하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내가 외출한 후 홍경민은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했다.
홍경민은 라원이를 위해 반전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구절판에 담긴 화려한 음식과 함께 장난감으로 회전부페를 만드는 기발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샤워시키기라는 난관에 부딪힌 홍경민은 기태영에게 도움을 청했다.
볼록 배와 미모, 춤 등 비슷한 점이 많은 로희와 라원은 ‘로라자매’를 결성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능숙한 솜씨로 튜브에 눕혀 샤워를 시키고 장신구가 가득 든 가방을 꺼내며 사과머리도 능숙하게 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홍경민도 노력 끝에 머리 묶기에 성공했다.
한편 고지용과 아들 승재는 아빠가 다녔던 초등학교에 방문했다. god 손호영과 동창이었던 고지용은 졸업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짓궂은 장난 퍼레이드를 펼치는 승재의 모습이 그려지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첫 생일을 맞이한 윌리엄의 돌잔치 현장과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워너원과 설아, 수아, 대박이의 모습,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캠핑을 하는 여름 북캉스를 떠난 쌍둥이와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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