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⅔이닝 1실점’ 윤규진, 넥센 타선 완벽봉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2 20: 07

윤규진이 의외의 호투로 넥센 타선을 잠재웠다.
윤규진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3차전에서 6⅔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윤규진은 시즌 6승을 바라보고 있다.
윤규진은 2회 5번 채태인에게 첫 안타를 맞기 전까지 모든 타자들을 아웃으로 처리했다. 2회 김민성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윤규진은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5회가 고비였다. 채태인과 김민성이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갔다. 윤규진은 이택근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7회 서건창과 김하성의 연속안타로 무사 2,3루가 됐다. 채태인의 희생타에 넥센이 첫 점수를 얻었다. 윤규진은 2아웃까지 잡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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