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유이, 사라진 김재중에 "다시 태어나도 안 맞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10 22: 07

'맨홀'의 유이가 갑자기 사라진 김재중에 화를 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봉필(김재중 분)에게 화를 내는 강수진(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진은 홀로 길을 걸으며 "청첩장도 버리고, 나도 버리고 어떻게 그렇게 갈 수가 있냐"며 화를 냈고, 윤진숙(정혜성 분)에 전화를 걸어 "필이 거기 있냐"고 물었다.

윤진숙은 "그 애가 길을 못 찾아가겠냐. 그냥 냅둬라. 걔 속이 요즘 속이 아니다. 그리고 찾으면 이리로 보내라 술이나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수진은 전화를 끊은 후 "정말 얘랑은 필이 안 맞는다. 다시 태어나도 안 맞는다"며 화를 냈다. 강수진은 "할말 있다고"라며 문자를 계속 보냈으나 받지 않는 봉필에 "다신 안 본다 이 나쁜놈아"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맨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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