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억뮤비 4개" 블랙핑크, 12일 '음중' '파피' 끝으로 활동종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10 16: 00

그야말로 유종의 미다. 그룹 블랙핑크가 이번주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처럼'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일 OSEN 취재결과 블랙핑크는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끝으로 '마지막처럼' 활동을 마친다. 
또한 블랙핑크는 활동종료와 동시에 곧바로 신곡준비에 돌입하며 새롭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팬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블랙핑크는 약 2개월 가량의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이번에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과 라디오 등에도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뽐낸 것.
이에 힘입어 블랙핑크의 성적도 역대급이었다. 블랙핑크는 데뷔한지 이제 1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기록들을 세워나갔다. 이들은 '마지막처럼'으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날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1억 조회수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기존 기록에서 무려 25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K팝 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휘바람' '붐바야' '불장난'에 이어 '마지막처럼'까지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4개나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천만 단위 신기록 10개를 모두 싹쓸이했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으로 놀라운 성적들을 거두며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서게 됐다. 하지만 이들은 아쉽게도 '쇼! 음악중심'과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끝으로 잠깐의 이별을 하게된 가운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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