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바로, 귀여운 찌질남이 나타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10 09: 45

보이그룹 B1A4의 바로가 ‘맨홀’에서 ‘귀여운 찌질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바로는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 조석태 역으로 등장해 그동안 본 적 없는‘귀여운 찌질남’ 캐릭터로 열연했다. 
바로가 연기한 조석태 역은 학창시절부터 봉필(김재중 분)의 곁을 수족처럼 지킨 친구로 ‘똘벤져스4’의 마지막 인물. 봉필의 절친이지만 늘 봉필의 뒤통수를 칠 궁리를 하는 인물이다.

첫 회에서 바로는 완벽하게 조석태 역할로 변신해 어리숙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톡톡히 어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봉필에게 보낸 수진의 청접장이 바로의 책상위에 있었고 바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바로는 청접장을 책상 서랍에 넣었고 그의 서랍에는 수진의 편지로 가득해 앞으로 극에서 어떠한 새로운 반전이 등장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맨홀'은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 여행을 그린 ‘랜덤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