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데 사르, 맨유-바르사 레전드 매치 2차전 출전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7 13: 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가 FC바르셀로나와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
맨유 레전드는 오는 9월 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안방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바르사와 레전드 매치 2차전을 벌인다.
지난달 1일 바르사 캄프 노우서 펼쳐진 1차전서는 박지성이 1도움을 올린 맨유 레전드가 호나우디뉴를 앞세운 바르사 레전드를 3-1로 누른 바 있다.

맨유는 2차전을 한 달여 앞두고 최후방을 지킬 든든한 자원을 확보했다. 맨유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반 데 사르의 2차전 출전을 알렸다.
반 데 사르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266경기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35경기서 클린 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반 데 사르는 절친한 사이인 박지성 등 맨유 레전드들과 함께 올드 트래퍼드를 누빌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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