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잘자요"..MXM, '꿀잠+입덕' 유발한 프로 눕방러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06 23: 03

 그룹 MXM 임영민 김동현이 눕방을 통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MXM X LieV - MXM 임영민 X 김동현의 눕방라이브'에서는 누워서 방송을 진행하는 임영민 김동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멤버는 다른 사람을 재워봤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의 '꿀잠'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발매된 데뷔 앨범을 언급하며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긴 하지만 길에서 알아봐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영민과 김동현은 '신서유기', '1박2일' 등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들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데뷔곡 '굿 데이(GOOD DAY)'를 워너원 이대휘가 작곡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데뷔 앨범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여름'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나열하거나 평소 자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달달한 시간을 선사한 MXM. 그중 임영민은 "평소 잠을 잘 못자는 편이다"라며 여러 가지 걱정거리를 언급했고 팬들의 고민 상담도 진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두 멤버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며 오천만의 하트를 보내준 21만 8천여 명의 팬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줬다. "잘자요"를 외치며 인사하는 이들의 풋풋한 모습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임영민 김동현이 속한 MXM은 지난달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굿 데이'를 발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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