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봉숭아 학당' 김지민, 언어순화 안되는 '산티나' 완벽 소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6 22: 33

'개콘' 김지민이 언어순화가 안되는 산티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 김지민이 '산티나'로 출연했다.  
우아하게 등장한 김지민은 "저 남자 문제로 고민이 있다"며 "예전에는 남자 쌍판대기, 아니 외적인 면만 보고 만났었는데 이젠 그냥 이빨 잘 터는 남자, 아니 소통이 잘 되는 남자가  좋은 듯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 입에 걸레 문거 빼고는, 언어 순화가 잘 안 되는거 빼고는 보조개가 없다"며 박휘순에게 "네 보조개 팔아"라고 도도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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