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강태오, 엄정화 구하다 부상 '정신 잃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06 21: 54

강태오가 엄정화를 구하다 부상을 당했다.
6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지나가 성환에게 납치돼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는 지나와 통화하며"죄송하다"고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은 괴로워했다. 성환은 경수를 납치하려 하지만, 경자의 수하들이 경수를 구한다.
이후 성환은 지나를 찾아가 "사랑하지 않은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 뭔가를 얻어내려고 한 것은 죄다"고 분노했다.

지나는 "누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겠나. 빨리 끝내랴. 죽여라"고 광기를 폭발시켰다.
현성은 나경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나경은 죽은 경애가 자신과 현성의 사이를 갈라놨다고 따졌다. 현준은 경애가 죽은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당에게 토로하고, 해당은 "경애가 마지막에 보낸 편지가 사후에 전해지길 바란 것 같다. 그 이유를 알아내는 게 키인 것 같다"고 했다.
나경은 선황에게 이혼을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성환은 거절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나경은 경자를 찾아가 지나를 찾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대신 각서를 내달라고 한 것. 나경은 성환 몰래 핸드폰의 통화 기록을 뒤졌다며 지나가 있는 곳을 아는 사람을 알려준다.
경자는 성환의 수하에게 돈을 주며 지나가 있는 곳을 알려주며 외국으로 도망가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수하는 성환을 배신하고 지나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경수는 경자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 지나를 구하러 가고, 지나를 지키던 성환 수하들과 싸우다 머리를 다친다. 지나는 정신을 잃은 경수를 붙들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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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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