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워너원, 국프→설수대 사로잡은 '육아돌' 나야나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06 18: 24

워너원이 국민 프로듀서에 이어 설수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와 만난 워너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윤지성은 설아와 수아, 대박을 만나기 위해 이동국의 집을 찾았다. 미리 애교와 발랄한 목소리톤까지 연습하던 워너원은 '설수대'를 만나자마자 하트 눈빛을 보내며 관심을 사로잡기 위한 기인 열전을 선보였다.

'힐링'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달리, 고된 육아에 지친 워너원은 결국 근처에 사는 멤버 옹성우까지 소환했다. 이에 직접 운전대를 잡은 옹성우는 세 멤버와 설수대를 데리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서언과 서준은 이휘재와 함께 곤충 박람회로 견학을 갔다. 서언과 서준은 수컷과 암컷이 겹쳐있는 것을 보고 '짝짓기' 중이라고 단번에 맞출 뿐 아니라, 식용 밀웜까지 서스럼 없이 먹는 모습으로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퀴즈대회에서는 서언과 서준 둘 다 아쉽게 탈락, 폭풍 오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윌리엄과 샘은 할머니 나나와 오랜만에 만났다. 나나는 호주에서 가져온 윌리엄을 위한 선물을 잔뜩 풀어놨고, 그 안에는 샘이 어릴 적 쓰던 컵과 동화책까지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고지용과 승재도 반가운 사람과 만났다. 사정상 갑작스럽게 찾아온 동생 시우를 반긴 승재는 집을 밥을 먹여주다가도 "생각해봐"라고 말하며 '형아'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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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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