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이 밝힌 #관전포인트 #대박 예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05 21: 59

'명불허전' 케미, 김남길과 김아중이 온다. 400년을 넘나드는 타임슬립 코믹 로맨스의 완벽한 조건이 완성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명불허전' 미리보기, '명불허전 시청보감'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이번 작품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김남길과 김아중, 유민규 등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명불허전 시청보감'은 김생민과 이지혜 기자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 캐릭터에 대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조선판 뇌섹남이고, 걸크러시 캐릭터"라고 말해 흥미를 높였다. 

김남길과 김아중은 서로에 대한 기대도 컸다. 김아중은 김남길에 대해서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가 넘치고 굉장히 마음이 열려 있어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많이 나눈다. 나는 너무 고맙더라. 케미는 좋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 두 사람 모두 의사 역할이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했고, 김남길은 촬영을 위해서 청계천에 직접 들어가기도 했다. 김아중은 "실제 수술에 참관했다. 의사의 하루 일과를 함께하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냈다. 정말 흉부외과 의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상황을 마주하는지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문가영과 김민규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좋은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남길은 "좋은 드라마를 제작했던 제작진이기도 하고, 굉장히 현장 분위기가 밝고 유쾌하다"라고 말했다.  
'명불허전'은 앞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비밀의 숲' 후속으로 방송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김남길과 김아중은 "케미가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기 잘 하는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만한 작품이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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