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나나 CF에 매출 및 고객 유입량 증가 '행복'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04 15: 42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광고모델 나나가 출연한 CF의 영향으로 리얼야구존의 각 가맹점 매출과 고객 유입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나나의 리얼야구존 공식 CF는 지난 6월부터 지상파 MBC와 JTBC 및 tvN 케이블 채널, 야구 중계 스포츠 채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됐다. 
리얼야구존은 나나 CF가 각 유명 커뮤니티 및 개인 블로그, 영상 사이트에 소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나나 광고’, ‘나나 스크린야구’ 등 관련 검색이 월등히 증가해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올라갔다는 것이다.

실제 리얼야구존 측은 나나 CF가 공개되기 이전에 비해 6~7월 두 달간의 가맹점 매출과 고객 유입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검색어 트래픽은 이전 달 평균치의 최대 250%,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최대 5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리얼야구존 창업 문의까지 늘었다.
리얼야구존은 "유튜브 광고 영상을 전략적으로 노출한 것도 주효했다"면서 "초반 15초짜리 TV CF를 공개한 이후, 30초 영상, 나나의 배트 스윙 바이럴 영상, 메이킹 필름 영상을 적당한 텀을 두어 공개해 나나의 ‘스크린야구 여신’ 이미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또 리얼야구존 마케팅팀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나나의 ‘딱’ CF가 반응이 좋아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나나의 매력이 넘치는 이번 광고를 브랜딩 차원에서의 효율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많이 고민했고, 리얼야구존 고객 분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지상파 및 케이블 등 주요 채널에서는 나나 TV CF 송출이 종료가 되었으나, 매체비 증액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얼야구존은 지난 주 전국의 각 매장에 나나 실물 비율 등신대 배포에 나섰다. 또 리얼야구존은 ‘쿨 썸머 페스티벌’을 다음주부터 3주간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리얼야구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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