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현, 또 한건 했다..생기부-동영상 공개 '발칵'[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01 23: 06

김정현이 또 X로 큰 활약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 '학교 2017'에는 시험지를 훔치는 대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목격한 은호는 그를 뒤쫓고, 대휘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대휘는 놀라서 시험지와 마스터키를 놓고 도망간다. 
그때 태운이 나타나고, 은호는 누구냐고 묻는 태운에게 "못 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태운은 그 자리에 떨어진 마스터키를 보고 대휘라는 것을 알아챈다. 마스터키는 학생회장, 부회장만 가지고 있기 때문.

다음날 대휘는 마스터키를 찾으러 그 자리에 오고, 이를 본 태운은 "이거 찾냐. 미친새끼"라고 비난한다. 이에 대휘는 "내 인생 상관하지 마라"고 한다. 은호는 대휘를 따로 만나 "내가 누명 썼을 때 너만 탄원서 썼더라. 너도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대휘를 두둔한다.
태운은 두 사람을 따라와 대휘를 견제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태운은 대휘와 절친으로 지내던 시절을 추억하고, 그 시간 대휘 역시 태운을 생각한다.
강명은 학부형들로부터 생기부 압력을 받는다. 자신들이 준비한 그대로 써달라고 한 것. 강명은 "생활기록부는 담임의 권한이다"고 말하며 자신의 소신대로 작성한다. 며칠 뒤 학부형들은 쓴 생기부를 공개해달라고 하고, 강명은 "학기 중 공개 안하는 게 원칙이다"고 고집을 피웠다.
교장으로부터 공개 압력을 받은 강명 이야기를 듣고, 태운은 교장 아이디로 생기부에 접근, 다음날 프린트해 교실 복도에 공개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특기와 성격을 반영한 생기부에 환호하지만, 교장과 학부형은 충격을 받는다.
그날 태운은 교장이 자신을 불러 수학경시대회 답안지를 주는 영상을 공개하고, 학생들에게 단체로 비난을 받는다. 이 모든 게 태운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아는 은호는 태운은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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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학교 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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