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태곤 "과거 폭행 시비 사건..직업을 원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31 21: 48

배우 이태곤이 과거 폭행 시비 논란과 관련해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제 앞날을 위해 정신력으로 버텼다"며 과거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으로 제 직업을 원망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너무 화가 나는데 직업상 풀 수 있는 게 없지 않나. 그래서 갯바위 가서 소리를 한 번 질렀다. 무인도니까 선장님들이 혹시 몰라서 돌아다니시는데 소리 지르니까 금방 오시더라"며 "거기가 절벽이라 소리가 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혹시 맛없는 음식을 드셔도 잘 참으시냐"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 besodam@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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