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양상문 감독, "활발한 타격이 승리 원동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9 21: 36

LG가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2-2 대승으로 장식했다. 박용택이 3경기 연속 홈런 포함 4안타를 폭발했고, 이천웅과 황목치승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 2실점으로 70일 만에 시즌 5승(5패)째.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임찬규가 좋은 투구로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타자들이 장타로 활발한 타격을 한 것이 승리 원동력이 됐다. 로니가 첫 홈런으로 빠른 적응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30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