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킬러' 나성범, "감독님 부재에도 모두가 똘똘 뭉쳤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28 23: 08

kt 천적 나성범이 승리 비결을 밝혔다.
나성범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4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1도루 2득점의 만점활약을 했다. NC는 나성범의 맹타에 힘입어 kt를 5-4로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나성범은 1회 선제 솔로포를 때려낸 데 이어 1-1로 맞선 3회에는 리드를 되찾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어 남은 세 타석에서도 2안타와 볼넷으로 만점 활약했다.

경기 후 나성범은 "경기 전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쳤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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