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 삼성전 ⅔이닝 3실점...3G 연속 조기강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8 18: 51

금민철(31, 넥센)이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을 당했다.
금민철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10차전에서 ⅔이닝 4피안타 1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신재영에게 넘겼다. 금민철은 시즌 4패(4승) 위기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금민철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헌곤의 땅볼에 박해민이 2루에 진출했다.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삼성이 선취득점을 얻었다. 러프와 이원석까지 연속 2루타로 2점을 더했다. 결국 금민철은 투아웃만 잡고 신재영과 교대했다. 신재영이 후속타자를 막아 추가실점은 없었다. 

금민철은 13일 두산전 2⅓이닝 6실점했고, 22일 kt전 ⅓이닝 3실점했다. 3경기 연속 조기에 물러난 금민철은 선발로테이션 제외가 유력해졌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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