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흩날리는 비' 잠실, 몸풀기 시작한 두산 선수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8 15: 19

비가 흩뿌리고 있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두산과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9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7일) 밤부터 잠실을 비롯해 서울 전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오전에 빗줄기가 굵어졌지만, 오후로 들어서면서 잦아들었다. 오후 2시 이후부터는 비가 흩날리는 상황이다.

기상청 예보도 오후 3시부터 비에서 흐림으로 바뀐 가운데 홈 팀 두산 선수들도 몸 풀기에 들어갔다. 여전히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여있었지만, 두산 선수들은 하나둘씩 그라운드에 나와 간단한 런닝과 스트레칭을 하면서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두산과 KIA는 선발 투수로 각각 유희관과 팻딘을 예고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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