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양현종, KIA 싹쓸이 선봉장 출격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7.27 13: 30

리그 선두 KIA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좌완 에이스 양현종(29)이 선봉장으로 나선다.
25일과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전에서 모두 역전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둔 KIA는 27일 SK전에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현종은 시즌 19경기에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며 토종 최다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SK전에서는 2경기에서 13⅔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63으로 잘 던졌다. 통산 SK전 42경기에서는 11승9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맞서 연패 탈출을 노리는 SK는 문승원(28)이 선발로 나간다. 문승원은 시즌 18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1승2패 평균자책점 6.49로 주춤한 양상이다.
시즌 KIA전 1경기에서는 6.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티며 잘 던졌으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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