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경민, 프로 데뷔 첫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6 20: 22

롯데 외야수 나경민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나경민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4회초 대수비로 교체출장, 6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구원 이충호의 4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6-0으로 달아나는 솔로포였다. 
이 홈런은 나경민의 프로 데뷔 첫 홈런포.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나경민은 데뷔 9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