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어깨 통증으로 보호 차원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6 19: 43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전준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4회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 나경민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1회 3루 슬라이딩시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교체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밝혔다. 아직 병원은 가지 않았다. 

전준우는 1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김문호의 내야안타 때 3루로 슬라이딩하며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부상 악화 방지를 위해 교체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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