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백정현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26 16: 43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백정현의 호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백정현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쾌투를 선보이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백정현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냈다. "백정현이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는 게 김한수 감독의 평가.

이어 "포수 나원탁도 아직 신인이다보니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상대 타자에 대한 공부도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을 이끌 포수로 키워야 할 재목"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수 장필준은 1⅓이닝 무실점(1볼넷 2탈삼진)으로 시즌 14세이브째를 거뒀다.
이에 김한수 감독은 "장필중는 본인이 책임감을 갖고 던진다는 느낌이 확 든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던지는 투수다.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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