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2연승' 삼성, 윤성환내세워 상승세 날개달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26 10: 40

삼성이 상승세에 날개를 달까. 
23일 대구 LG전 이후 2연승을 질주중인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다승왕 출신 윤성환은 리그 최고의 선발 요원. 올 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구위 자체는 단연 으뜸이다. 
18차례 등판을 통해 6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08. 12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 요원으로서 제 몫을 다 했다.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1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을 거둔 적이 있다. 

삼성의 투타 짜임새는 좋아졌다. 임시 주장을 맡은 박해민이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한 NC는 우완 장현식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4패. 평균 자책점 5.24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 롯데전 이후 3연패에 빠졌으나 20일 한화전서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했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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