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브리검 호투와 장타로 좋은 결과 얻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5 21: 20

넥센이 LG를 6-0으로 꺾었다. 
넥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브리검의 호투와 적재적소에 터진 솔로포 3방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브리검은 7회 2사까지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6승째. 후반기 2연승이다. 타선에선 박정음, 김민성, 장영석이 나란히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4번타자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브리검의 호투와 시원한 장타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경기였다. 주의 첫 경기를 잘 풀어서 만족스럽고, 투타의 고른 활약을 내일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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