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정우, 퓨처스리그 2경기 연속 무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5 21: 17

LG 임정우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임정우는 25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 1이닝 1볼넷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임정우는 이날 0-1로 뒤진 6회 등판했다. 

첫 타자 국해성을 3구째 1루수 땅볼 아웃, 이성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신성현 타석 때 이성곤의 2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신성현을 5구째 헛스윙 아웃을 잡아냈다. 문진제를 투수 땅볼로 잡아 아웃시키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임정우는 계획된 1이닝을 던지고 7회에는 교체됐다. 
양상문 감독은 임정우의 1군 복귀에 대해 "2군에서 3~5경기 던져보고 컨디션과 구위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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