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진용-정진기 포함 4명 1군 엔트리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4 18: 20

SK가 투수 서진용과 외야수 정진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SK는 경기가 없는 24일 서진용과 정진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서진용은 지난 5월27일 1군 재등록 이후 58일 만이고, 5월9일 등록 이후 76일 만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서진용은 올 시즌 32경기에서 1승3패3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이다.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햇지만 6개의 블론세이브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최근 2경기도 연속 실점했다. 

정진기는 75경기에서 168타수 42안타 타율 2할5푼 11홈런 31타점 33득점 OPS .778로 활약하며 SK 외야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7월에는 14경기 30타수 6안타 타율 2할에 그쳤다. 
이외에도 넥센 투수 정대현, kt 내야수 박기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대현은 넥센 이적 후 3경기 6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박기혁은 66경기 타율 2할5푼 44안타 2홈런 13타점을 올렸다. /waw@osen.co.kr
[사진] 서진용-정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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