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3안타' 장영석의 활약 돋보였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23 21: 22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 사령탑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7-4로 승리했다. 4-4로 맞선 8회 장영석의 1타점,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가 승리 요인이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시즌 48승(43패 1무) 째를 거뒀다.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 선발투수 김성민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3타점을 때려낸 이정후와 홈런 한 개 포함 3안타의 장영석이 빛났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내내 끌려가며 어려웠지만 후반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장영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수들 모두 힘든 한 주 보내느라 수고 많았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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